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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갈비천왕 시식후기

미래테크 lock 2017. 2. 18. 14:16

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갈비천왕 시식후기


치킨중에 굽네 볼케이노를 가장 좋아해서 매번 볼케이노만 시키다가 이번에는

다른 치킨도 먹어보자해서 퇴근하면서 고추바사삭과 신제품인 갈비천왕을 주문했어요

사십분 걸린다고해서 서둘러 들어갔더니 벌써 도착해 있네요




굽네 신제품인 갈비천왕을 먹을땐 필히 파채를 먹어야 한다고해서 파채도 같이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갈비천왕 맛이 더 궁금했음^^





보기에도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을것 같은 고추바사삭 치킨이에요

아주 매운맛은 아니고 살짝 매콤한것이 오븐에 구워서 담백한 맛이더라구요





매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매력있는 고추바사삭!

원래 껍데기는 안먹는데 바삭바삭하니 껍데기도 먹게되네요





소스맛은 글쎄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





오히려 며칠전에 볼케이노 시켰을때 사장님이 마그마 소스를 두개 보내주셔서

하나 남았던 소스를 찍어먹었더니 더 맛나네요^^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하면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것 같네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울것 같고요





맛있긴한데 퍽퍽하다고 해야할까요?...

맛 평가하기가 애매해요ㅎㅎ

매콤한 치킨이 생각날때에는 고추바사삭 보다는 볼케이노를 먹을것 같고

바삭한게 먹고싶을때에는 BBQ를 먹을것 같아요^^




잔뜩 기대하고 집어들었던 갈비천왕!

많은 분들이 글에 올리신 것처럼 달아요ㅋㅋ




첫맛은 달착지근하고 짭짤한것이 맛있다고 느껴지긴한데

달고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겠어요





달착지근한 갈비소스 맛이라고 할까요?

매운 맛이 전혀 없어서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왜 파채를 꼭 시키라고 했는지를 먹으면서 뼈저리게 느낌^^

느끼한 맛을 파채가 달래주네요





갈비천왕에 들어있는 왕중왕 소스!

치킨을 찍어먹으니 더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치밥을 해서 먹으려고 아낌~




흰쌀밥에 치킨 잘게 찢어 파채넣고 아껴놓았던 왕중왕 소스 넣어서 비볐더니

아무도 안먹음ㅎㅎ

단음식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이 드셔야할듯해요


개인마다 취향은 워낙 다르니 어느것이 더 맛있다라고 하는 정답은 없지만

저보러 다음에 무엇을 먹겠냐고 묻는다면

맨 먼저 볼케이노, 그 다음 고추바사삭, 마지막으로 갈비천왕 이렇게 될것 같네요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이 있듯이

볼케이노 반, 고추바사삭 반 이렇게도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