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맛집

[분당 서현역 맛집] 주꾸미가 치즈에 빠진 날 <오쭈>

미래테크 lock 2015. 2. 14. 20:00

 

안녕하세요 ^^

오늘은 서현역에 있는 오쭈라는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즘 쭈꾸미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것이 많이 퍼져있더라구요 ㅎㅎ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는길에 보이길래 겸사겸사해서 들어갔어요

 

 

 

 

 

 

 

서현역 로데오거리 지하에 위치한 곳인데요

지하에 있어서 과연 사람이 많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어머나!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꽉 차있더라구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 저희 옆테이블이 가족이었네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메뉴판이 놓여있어요~

저희는 쭈삼이 2인분에 퐁듀를 시켰어요

과연 퐁듀에 찍어먹는 맛은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했거든요 ^^

 

 

 

 

 

 

콩나물과 샐러드, 야채를 주시는데

샐러드가 나중에는 정말 큰 용도로 사용이 된답니다ㅜㅜ

샐러드가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생각하기도 힘이 드네요..

 

부처

 

 

 

 

 

 

 

드디어 쭈삼이가 나왔어요 ㅎㅎㅎ

쭈삼이는 쭈꾸미+삼겹살 인데 처음에는 섞지않고 따로 익히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익으면 직원분께서 섞어주시더라구요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막상 먹으면 달라져요^^

 

 

 

 

 

 

제가 정말 너~무 기대한 치즈퐁듀에요 ㅎㅎ

매운 맛을 잡아주는 맛을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조화로울까 기대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불에 끓여서 치즈가 녹은 후에 찍어 드셔야 해요 ~

이제 곧 음식이 익으면 저 뽀얀 아이가 붉게 물들거에요 ㅜㅜ

 

 

 

 

 

 

자~ 다 익었네요 ㅎㅎㅎ

쭈삼에는 크림맥주를 한 잔 마셔줘야 최고의 조합이라는데

아쉽게도 크림맥주는 먹지못하고 쭈삼에 퐁듀만 먹었어요ㅜㅜ

다음에는 크림맥주도 같이 곁들여서 먹어봐야 겠어요 ^^

 

 

 

 

 

 

 

상추에 무쌈, 삼겹살, 퐁듀에 빠진 쭈꾸미, 그리고 샐러드를 올려서 크게 한 쌈 먹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퐁듀가 너무 느끼해서 퐁듀는 한 번 먹고 안먹었어요ㅜㅜ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퐁듀가 없이 먹기엔 너무 매운데 그 매운 맛을 잡아주는 아이들이 바로 무쌈과 샐러드!!!!

음식만 먹기에는 너무 매운데 무쌈과 샐러드를 같이 넣어서 먹어주면 매콤새콤한게 정말 너무 맛있어요 ^^

 

 

 

 

 

 

 

뭐든 볶음요리에는 볶음밥이 빠질수가 없죠 ^^
배부른 저희도 볶음밥을 안먹을 수는 없어서 한 공기만 볶았어요

남은 쭈꾸미는 그릇에 덜고 볶아주셔서 쭈꾸미와 같이 드시고 싶으면 조금 남기고 볶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볶음밥은 정말 꿀맛.. 너무 맛있어요

제가 원래 볶음밥을 좋아해서 그런지 딱 제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ㅎㅎ

 

포장과 점심시간에는 쫌 더 특별한 혜택이 있다니 점심시간을 겨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맛있는 오쭈 한 판 어떠신지 ^^

이번 주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뿌잉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