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오리가 맛있는 집-경기도 광주 목현리 오리농장직영
어제 퇴근길에 오리가 먹고싶어서 전에 직원들하고 양념오리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경기도 광주 목현리로 달렸어요^^
근처에 가니 오리집이 하도 많아서 그집이 어디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눈에 확 띄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그 맛이 그 맛이려니 하구요^^
가장 먼저 저희 눈에 띤 원조오리농장직영 이에요
밖에서 봤을땐 전에 갔던 집인줄 알았는데 들어가니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옆에 있던 곳같아요^^
로스구이를 먹고싶었으나 이날 여론이 양념으로 몰려서ㅜㅜ
양념으로 결정했어요
원래 저는 양념고기보단 생고기를 좋아하는데ㅜㅜ
밑반찬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어차피 메인이 중요하니 패스~~~
로스가 먹고싶었던 저는 사실 양념이 땡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먹어보니 생각이 바뀌더라구요ㅎㅎ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아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어요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쌈에 싸먹으니 정말 맛이 예술~~~
맵지않아서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보통 양념이 기름이 빠지지않아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오리고기 정말 세점정도 남기고 다 먹은것같아요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밥도 볶아야겠죠?
밥도 역쉬~~~
맛있어요^^
된장국은 그저그런ㅎㅎ
주차장은 넓은편이나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들어올때는 주차할때가 없어서 애먹었는데 다 먹고 나가려니 주차장도 비어있네요
오랜만에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돌아왔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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