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땡길 때는 이매동 아름마을에 강산이 짱!!!!
안녕하세요~
고기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아름마을에 위치한 고깃집 강산에 다녀왔어요!
고기가 싱싱하고 맛있어서 포장해서 집에서도 가끔 먹는데
역시 고기는 집에서 먹기보다는 고깃집에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개울에서 구워먹는 맛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짱짱!!!!
강산의 점심특선은 간장게장도 있고 고기도 있어요~
저도 점심특선은 안먹어봤는데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점심특선을 꼭!!! 먹어봐야겠어요 ^^
테이블도 깔끔하고 식기도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는 저로서는 참 좋더라구요~
늦은 시간이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요즘은 식당 주방 위생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외식하기에도 꺼림칙한데 강산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믿고 맘 편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ㅎㅎ
저희는 생오겹살 1인분과 돼지왕갈비 2인분을 시켰어요~
늦은 밤에 3명에서 3인분이면 약간 많은 것 같기도 한데요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먹으렵니다^^
기본 반찬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고기 먹기전에
먹어도 전혀 부담감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샐러드는 검은콩 드레싱을 뿌린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더 고소하고 제 입에 딱 맞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검은콩이 몸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
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색도 너무 예쁘고 부들부들한 식감도 너무 좋아요
아참! 저도 아는 분께 들은건데요
계란찜은 위에서부터 떠먹기보다는 아래쪽까지 골고루 섞은 후에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항상 고기집에서 된장찌개를 먹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왜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이면 고기집에서 먹는 맛이 안날까?'
이런 생각을 하곤해요ㅜㅜ 진하고 시원한 국물이 딱 제 입맛에 딱이에요!!!
생 오겹살을 먼저 굽고 양념갈비를 구워야해요~
돼지껍데기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
제가 돼지껍데기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
돼지껍데기와 오겹살이 노릇노릇하게 익었어요!!
오겹살이 쫀득쫀득하고 오동통한게 씹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
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먹어도 맛있고 ㅎㅎ
돼지껍데기는 미숫가루에 찍어먹는 게 제맛이죠!!!
돼지껍데기를 안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도 있고
맛있는 돼지껍데기라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양념갈비의 등장이요~~!!!!!
예쁘게 놓고 사진찍어야 된다고 3명에서 다같이
어떻게 놓을지 구상한 모양이에요 ^^
양념갈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면에 말아먹는게 제 맛이죠 ㅎㅎ
비빔냉면에 고기를 함께 먹으려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조금 맵더라구요 ㅜㅜ
다음에는 물냉면을 시켜서 먹어야겠어요!!!!ㅎㅎ
점심특선도 먹고 물냉면도 먹고.. 먹을 음식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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